한강 다리 아래에서 평소와 다른 큰 물소리가 들립니다. 교각에 붙은 센서가 그 소리를 듣고 위치를 좁힙니다. 정보가 119와 관제센터, 드론으로 전송됩니다. 드론은 현장으로 날아가 열화상 카메라로 사람을 찾고, 가까이 내려가 구명튜브를 떨어뜨리며 조명을 비춥니다. 공상과학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닙니다. 서울시가 2026년 9월 10일 발표한 반포대교 피지컬 AI 생명안전망 구축 계획 입니다. 다만 첫 문장부터 구분할 것이 있습니다. 이 시스템은 오늘 이미 운영을 시작한 것도, 실제 구조에 성공한 것도 아닙니다. 10월 말 구축·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