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이거 아세요?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밀거래되는 포유류 가 있는데, 그게 사자도 아니고 코끼리도 아니에요. 딱딱한 비늘로 뒤덮인 채 공처럼 몸을 말고, 혀로 개미를 핥아먹는 조용한 동물 — 바로 천산갑이에요. 1년에 약 200만 마리가 밀렵된다는 추정치가 있어요. 숫자로 보면 잘 안 와닿죠? 1분에 4마리씩 사라지는 거예요. 분침이 한 칸 움직이는 동안, 이 동물 4마리가 사라진다고요.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산갑이 뭔지도 몰라요. 그게 더 소름 돋아요. --- 천산갑이 뭔지 먼저 알고 가요 천산갑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