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유튜브를 켭니다. 또 누가 카드를 뜯고 있어요. "어어어 이거 " 소리치는 순간, 그 카드 한 장이 500만 원이래요. 그거 보다가, 저도 모르게 생각했어요. "나도 한 박스만 까볼까?" 저 카드 게임 안 해요. 모으지도 않아요. 근데 왜 사고 싶지? 더 웃긴 건, 그 카드들 이번 달부터 50%나 비싸졌는데도 사고 싶다는 거예요. 바이럴 각이다 아니, 정확히는 마케팅 각 이에요. 오늘 이 판을 작정하고 해부해 볼게요. 500만 원은 사실 약과예요 먼저 충격요법 하나. 500만 원짜리 카드 보고 놀라셨죠? 그건...

요즘 SNS 피드에서 이 단어 자꾸 보이지 않나요? 편의점 신상 코너에서, 카페 메뉴판에서, 혹은 "나 오늘 이거 먹었어" 하는 친구 카톡 사진에서. 버터떡 . 떡집 아주머니가 갑자기 파리지앵이라도 된 걸까요? 뭔가 좀 어색한데, 근데 왜 이렇게 자꾸 눈에 밟히는 거죠? 이 주제의 역사부터 짚어드릴게요. 버터떡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음식이 아닙니다. 사실 이 흐름의 뿌리는 꽤 오래됐어요. --- 떡이 버터를 만났을 때 — 그 시작이 좀 뜻밖입니다 사실 이 단어의 어원은... 네, 어원이라기보다는 탄생 맥락이 좀 재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