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개인정보가 유출됐다”는 뉴스를 보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하나다. 그래서 내 정보도 유출된 걸까? 이메일 주소가 과거 유출 사고에 포함됐는지 확인하고, 네이버·Google에 모르는 기기가 로그인해 있는지 살펴보면 위험 신호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. 다만 검사 결과를 안전 인증서처럼 받아들이면 안 된다. Have I Been Pwned(HIBP)에서 이메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모든 유출 가능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. 반대로 발견됐다고 지금 누군가 내 계정에 로그인했다는 뜻도 아니다. 과거 어느 사고에 주소가 포함됐는지 확...
비밀번호가 불안해서 2단계 인증까지 켰는데도 계정이 털릴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옵니다. 최근 Microsoft 365 계정을 노린 공격 중에는 로그인 화면 사이에 끼어들어 비밀번호와 인증번호만 훔치는 데서 그치지 않고, 인증이 끝난 로그인 세션 자체를 가로채는 방식 도 확인됐습니다. 그렇다면 OTP도 소용없다는 뜻일까요? 결론부터 말하면 아닙니다. OTP는 비밀번호만 쓰는 것보다 훨씬 안전합니다. 다만 사람이 가짜 사이트에 코드를 입력하면 공격자가 그 코드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. 반면 패스키는 비밀번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