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년, 브랜드가 광고에 수십억 쏟아붓던 시대는 끝났다.
소비자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, 퍼뜨리고, 확산시키는 시대 가 왔다. 그리고 CJ제일제당은 그걸 딱 20일 만에 증명해버렸다.
캠페인 이름은 '제일쉽단'. 영상 조회수 5천만 뷰 돌파. 이건 그냥 숫자가 아니다. 이건 전략이다. 이건 각이다.
오늘은 이 사례를 해부하면서, 2026년 마케터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참여형 바이럴 마케팅 의 본질을 파헤쳐본다.
🔥 먼저 숫자로 분위기 파악하고 가자
"20일, 5천만 뷰. 이게 유튜브 알고리즘 타고 퍼진 게 아니다. 사람들이 스스로 퍼뜨렸다."
일단 규모부터 감 잡아보자.
| 지표 | 수치 |
|---|---|
| 캠페인명 | 제일쉽단 (건강 식단 챌린지) |
| 조회수 달성 기간 | 20일 |
| 총 조회수 | 5,000만+ |
| 핵심 플랫폼 | 숏폼 (릴스·틱톡·쇼츠 중심) |
| 캠페인 방식 | 참여형 챌린지 + UGC 확산 |
5천만이라는 숫자, 감이 안 오는 사람을 위해 비유하자면? 대한민국 전 국민이 한 번씩 봤다는 얘기 다.
물론 중복 시청이 있겠지만, 그 열기는 실제다. 댓글창엔 "나도 해봤어요", "이거 따라했더니 진짜 쉽네"가 넘쳐났다. 이게 바이럴 각이다!
📱 왜 '지금' 참여형 바이럴이 터지는가

사실 바이럴 마케팅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. 근데 왜 2025~2026년에 특히 참여형 이 폭발하고 있을까?
이유 1: 알고리즘이 UGC를 좋아한다
틱톡, 인스타 릴스, 유튜브 쇼츠 — 이 셋의 공통점은 '참여 신호'를 엄청나게 중시 한다는 거다. 댓글, 공유, 저장,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직접 따라 만든 영상. 브랜드 광고보다 일반인이 만든 챌린지 영상이 알고리즘에서 더 잘 뜬다. CJ는 이걸 알고 설계했다.
이유 2: 소비자 신뢰 구조가 완전히 바뀌었다
2026년 소비자는 브랜드 광고를 안 믿는다. 정확히 말하면, '나 같은 사람'이 쓴 후기를 믿는다. 마케팅 업계에서는 이걸 피어 트러스트(Peer Trust) 라고 부른다. "CJ가 건강해요!"가 아니라 "내 친구가 이거 해봤는데 진짜 쉽대"가 훨씬 강력하다.
이유 3: 건강·집밥 트렌드가 폭발 중
팬데믹 이후로 '집밥', '건강 식단'에 대한 관심이 꺾이지 않고 있다. 여기에 다이어트 + 간편함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포지셔닝. '제일쉽단'이라는 이름 자체가 이미 SEO이자 감성 카피다. "가장 쉬운 건강 식단" — 이게 바로 사람들이 검색하는 그 단어다.
🎯 실전! 이 캠페인에서 훔쳐야 할 3가지 전략
바이럴 각이다! 이 케이스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포인트를 뽑아봤다.
① 진입 장벽을 극단적으로 낮춰라
'제일쉽단'의 핵심은 따라하기 쉬움 이다. 복잡한 레시피? No. 어려운 미션? No. "이 재료로 이렇게 하면 끝" — 15초 안에 보여준다.
챌린지가 바이럴되려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확신 을 줘야 한다.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왜 터졌나? 물 붓는 거잖아.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.
💡 마케터 팁: 당신 브랜드의 챌린지, 10살짜리도 따라할 수 있나? 못 한다면 다시 설계해라.
② 참여 = 정체성 표현이 되게 만들어라
사람들이 챌린지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재미가 아니다. "나는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야"라는 정체성을 SNS에 표현하고 싶어서다.
제일쉽단은 '건강한 나'를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포맷을 제공했다. 먹는 거 올리는 게 자랑이 되는 구조. 천재적이다.
당신 제품이 소비자의 어떤 정체성 과 연결되는지 생각해봐라. 거기서 챌린지의 씨앗이 나온다.
③ 첫 72시간 시딩을 사수하라

바이럴은 초반 모멘텀이 전부다. CJ제일제당처럼 규모 있는 브랜드는 런칭 초반에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수십~수백 명을 동시에 시딩 했을 가능성이 높다.
이게 알고리즘에 "이 콘텐츠 반응 좋다"는 신호를 보내고, 그 신호가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로 이어진다.
스타트업이라면? 인플루언서 예산 없어도 된다. 진짜 팬 100명 을 먼저 만들어라. 그들이 72시간 안에 동시다발로 올리게 해라. 양보다 타이밍이다.
🚀 이게 다음 바이럴이다 — 마케터가 놓치면 안 될 신호
솔직히 말한다.
2026년에 일방향 광고만 하는 브랜드 는 조용히 죽어간다. 소비자는 이제 관객이 아니다. 그들은 공동 창작자 다.
CJ제일제당의 '제일쉽단'이 보여준 건 단 하나다. 브랜드가 무대를 만들면, 소비자가 공연을 한다.
그리고 그 공연이 5천만 번 재생된다.
지금 당신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어떤 무대를 주고 있나? 아직도 "우리 제품 좋아요"를 외치고 있나?
그 에너지의 절반만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구조 설계 에 쏟아라. 결과가 달라진다. 숫자가 달라진다. 브랜드가 달라진다.
이게 바로 다음 바이럴 각이다. 그리고 그 각은 지금, 이 순간에도 만들어지고 있다.
📎 참고한 자료
- [마케팅 트렌드] 참여형 바이럴 마케팅의 힘... "소비자는 이제 관객이 아니다" — 반론보도닷컴
- MK Pick | CJ제일제당 건강 식단 캠페인 제일쉽단, 20일 만에 영상 5천만 조회수 돌파 — 매일경제
- [건강집밥바이럴] CJ제일제당 '제일쉽단' 열풍…20일 만에 조회수 5천만 돌파 — 전국뉴스




